나무 위에서
지내던
은행잎들이

 

모두
나무 아래로
내려왔네

 

새벽에
빗소리처럼
한참
들렸던 것이

 

급히
계단 내려오는
소리였던가
보네

 

많이
추웠나보네

 

<얼굴이 더 노래졌네>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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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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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히 할 일이 없을땐
각자 잘 하는 일을
하면 된다

<나는 술 그는 담배>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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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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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창조경제>

분류없음 2014.11.12 11:36

저런
미래지향적인
단어에도

 

옛스러운
느낌을

잘 살려냈다

 

요즘 아주
물이 올랐다

 

<창조경제>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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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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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
손끝이
시렵지요

세상이
차가워진
것이지

당신과 내가
차가워진건
분명
아닐겁니다

하지만
신경쓰이는건
어쩔수가
없네요

사람이
냉정해지는건
순식간
이니까요

<잃지말아야 하는것>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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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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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함 해보자

 

전화도 받지않고
연락두절되는거
문자나 카톡으로
서면보고 받고도
쌩까는거

 

그리고
나를 바라는
애타는눈빛
냉정하게
외면하는거
나도 함 해보자

 

내 한 몸 챙겨 보자

 

<7일간 술약속 금지>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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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아
아빠
여행가고 싶어

 

아빠

단독집으로
이사가고
싶어

 

(침묵)

 

<되로 주고 말로 받음>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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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
일상에

썬글라스
하나
씌어 주고 싶은
날이다

<신해철을 기리며>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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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월요일>

분류없음 2014.10.27 10:51
전날
바짝
동여매어도

어딘가
느슨해져있는
풀어져 있는

어쩔수 없는

<월요일>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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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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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는
담임선생님
생각에
울고

 

둘째는
화난 엄마
생각에
울고

 

아내는
곤히 자는
막내 깰까
그 생각에
울고

 

나는
우리 사장님
생각에
울고

 

<총체적 지각>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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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가
깨끗해졌네요
노랗게

 

효과가
있었나봐요

 

<이틀동안 가을비>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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