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체 교육강사인 홍집사는
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궁금해 했고

경찰인 장집사는
어린이집에 맡긴

 애 데리러먼저 일어섰고

네비게이션 프로그래머인 이집사는
마흔 이후로 급격히 불어난 뱃살에
대해 걱정했고

대안학교 교사인 박집사는
연금에 대해 고민했고

나는 현재 개신교는 시원하게
망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

이 모든 이야기를 할 때는
명량의 조선수군 함선 수와
비슷한 피자조각의
전진 배치를 이미 마친 상태였다

<비장한 대화>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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