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이네요
가을맞네요

하지만
이열차는
가을을
자꾸
지나치네요

설국열차
인가봐요

안타까워
죽겠어요

<출근 전철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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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을 견디기
힘들어하던
은행잎들이

결국
스스로
노란 리본이
되어주려

한다 



<옅은 단풍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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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첫걸음>

카테고리 없음 2014. 8. 27. 12:16

이제
네 스스로
도망갈수
있게 되었어

이 나라에서

<첫걸음>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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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불통>

카테고리 없음 2014. 8. 26. 18:56

아니 이 지지배는
왜 맨날 일터지면
전화기 꺼놓고
지랄이여

 

<불통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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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봐도
김선배도 나도 딱히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
그런짓을 했던것은 절대 아닌건 확실하다

지난주 목요일
나는 유민이 아빠 단식관련 기사를 읽다가

 

그냥 좀 견디기 그래서 간만에 경향신문사 김선배에게
술 한 잔 사달라고 연락을 했을뿐이었다.
늘 있는 일이었고 특별할 것도 없었다.

김선배도 신문사 근처에서 맨날 봐서 안주가 거기서 거기니까
동대입구로 나오라 그런것 뿐이었다.
들른곳도 김선배 대학원 동기들이 자주 들러는 단골집일 뿐이었고
안주도 늘 시키던 것이라고 했다.

단지 문제는 그 안주가 닭발이었던 것인데
닭발은 창세이전부터 그 집의 주메뉴였었을 뿐이었다.

백번양보해서
닭발을 씹어돌리는 김선배와 나의 태도가 과격한 면이
없지 않다는것은(제3자가 보기에) 인정한다고 할지라도
그것은 구강구조나 식생활 습관의 문제이지
그런식으로 몰아부치는것은 정말 유치한 아전인수격 해석일 뿐이다

더 이상 설명하면 구질구질해질테니
심플하게 정리하겠다

그 날은 더도 덜도 아닌
그냥 늘 반복되던 평범한 일상의
한 부분일 뿐이었다

<정권비방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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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한 술>

카테고리 없음 2014. 8. 21. 18:03

깊은

<한 술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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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서늘한
날씨에
땀일리는
없고

혹시
울어주는
거예요

<우릴 위해>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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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알던
네가
아니야

도대체
누구냐


<장마처럼 구는 비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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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가
끓어 넘쳐
증발 되어버리기
전에

차갑게 식혀...
단단한 무기로
벼려 내는것을

선배들은 도대쳬
어떻게 했을까

<잃어버린 무기 제조법>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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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의
정의가

이 땅에
선제적
정밀타격으로
전광석화 같이
이루어지길

<피눈물 흐르는 세월에 대해>

 

 

 

 

Posted by 하재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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