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
하루도
어떻게든
버텨줘
꼭
<생활>
나는
나의 가문을
지키기 위해
한 놈도
살려둘수
없었다
놈들이
절대
복수를
꿈도 꾸지
못하도록
나는
밤새
검을 풀 수
없었다
<뱀파이어>
언젠가
당해야만
하는 일이라면
옛애인에게
당하고 싶다
웃으면서
당하고
싶은거다
<심폐 소생술>
내 속을
보였더니
금방
내 속을
헤아린다
큰소리로
당황스럽구로
<아빠 금이빨 3개네>
나의 생
어디 어느부분에서
이리 깊이
몸 누일수
있을까
그의 품에
이렇게
안기고 싶다
매일매일
주5일동안
<출퇴근 자리>
하늘은
창에 부딪혀
파랗고
햇살은
창문 넘다가
걸려 넘어지면서
베란다에
쏟아져
노랗네요
다들
제게 달려오다
그랬지 뭐예요
이거참
미안해서
어떡하나요
<가을>
댓글을 달아 주세요